방팟

층간소음, 겪어보신 적 있나요? 일단 전 오늘 처음 겪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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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부끄
2026.01.27 추천 0 조회수 3 댓글 0

안녕하세요!!!!

 

 

두번째 후기로는 층간소음 들고왔습니다 ㅎㅎ

 

이 날은 버디랑 연방을 했는데요

 

 

층간소음을 먼저 했으니 후기도 먼저!

써보도록 하겠습니당💖

 

 

(단 1%의 스포도 원치 않으신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참는다고 참고 덜어내고 지워도 사람에 따라

스포 요소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층간소음을 겪어보셨나요?

 

일단 저는 놀랍게도 여태 살아왔던 집이

모두 최상층이었답니다

 

그래서 주인공에게 제대로 이입할 수 있을까

했는데요..

 

저는 한가지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어요

 

저는 istj고 예민하고 꼰대에 민폐를 가장

싫어하는.. 게다가 오감이 발달한 편이라

냄새 소리 등 모두 민감한 편이었어요

(그래서 삑딱쿵에 약함)

 

그래서.. 그런 저에게 소음?

그냥 듣자마자 불쾌지수 +103847..

 

미친것아 조용히 좀 하자 (빠드득)

 

예! 그런 상황의 테마입니다

 

 

시작할게요!

 

.

.

.

 

 

💀테마소개💀

 

밤 10시

편안한 보금자리가 지옥으로 바뀌는 시간

 

 

근데요 요즘 오후 10시는 밤도 아니지 않나요?

나만 그ㄹ <----퍽

 

하여튼 진짜 st성격 어디 안가는게

공테 시놉시스는 저에게 항상 물음표를

띄우게 만들더라구요

 

 

💀위치💀

 

합정역에서 도보 10분!

B2 제로월드

 

 

예약은 정말 빡세니

누군가의 도움을 받거나 취소표를 노려보십시오.

 

🏵🤍YOU CAN('t) DO IT🌈💖

 

 

💀인원소개💀

 

 

🔥킹부끄(저): istj, 10+, 쫄탱, 비명쫄, 창공부자, 볼륨사랑,

인테리어 사랑, 연출찐사랑, 동양공포에 취약, 

서양공포에 강함, 힌트 쓰더라도 결말보자

 

🔥마초님: 몇방이셨죠?, 쫄탱, 얼음쫄, 연출에 약함,

서양공포에 취약, 옷깃집착러, 표정만 보면 탱

T로 의심중

 

2인플로 진행했어요

 

 

💀스토리💀

 

⭐️⭐️⭐️

포스터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그런 내용 맞아요!ㅎㅎ

 

그런데 이제 녹스 한국자와 부가적인

내용들이 섞인…

 

단순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로선

약간의 궁금증과 생각할 여지가

조금 생겨갖고 시원하진 않았어요

 

 

 

💀추천인원💀

 

2인

 

대체 3인이상은 어떻게 하시는거예요..?

 

앞사람 머리밖에 안보일거같음

 

혼방추천 테마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거같아요!!

 

스케일 자체는 결코 작지않은데

방 하나하나가 귀엽읍니다..

 

포스터를 보세요!

 

 

 

 

💀인테리어💀

 

⭐️⭐️⭐️⭐️

구현을 정말 잘 해놓은거같아요!!

 

원룸서 자취하는 친구 집 몇번 가봤는데

꽤나 유사하기도 하고..

 

소품들도 디테일한게 좋았어요 ㅎㅎ

 

이용하는 모든 공간 합치면

볼륨도 큰 편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2인)

 

 

💀난이도💀

 

⭐️⭐️

나레이션과 함께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인데

 

학창시절 영어듣기평가 좀 치셨다면

화자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아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조금 시야를 넓게 봐야하는 부분도

존재해요 ㅎㅎ

 

저희는 관찰력과 청각이슈로

2힌트 사용했지만.. 결코 어려운 문제가

아니였어요ㅜㅠ

 

 

 

💀자물쇠:장치💀

 

2:8

정도 되는거같아요!

 

장치가 정말 다양했고.. 쩔었어요

 

장치 풀다가 그대로 영면할 뻔 함

(하신 분들은 이해할 수 있죠?!)

 

 

 

💀공포도💀

 

⭐️⭐️⭐️⭐️

본인이 동양공포에 취약하다면 4점

그렇지 않다면 3점 드릴게요

 

이게 참..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법한

내용이기도 하고 비현실적인 요소도

존재한다고 볼 수 있기에

여러 면에서 창공을 유발해요!

 

조도도 기본적으로 낮은 편이고

층간소음이라는 불편함 속에

긴장감이 더해지다보니 감정적으로

정신없는 느낌이에요!

 

직원분과 아주 약간의 상호작용도

있기에 현장 몰입도도 높아지고

 

..일단 시각적으로 굉장히 무섭읍니다

 

 

 

💀연출💀

 

⭐️⭐️⭐️⭐️

연출이 아닌 부분도 연출로 받아들여

소리질렀던 부분까지 합치면

이 테마 이 가격에 유지가 가능한가 싶어요

 

제로월드 직원 분들 돈좀 더 쥬세요..

 

제가 그 분야에 취약하다보니

중반부 그 연출이 너무 무서웠어요ㅠㅠㅠ

 

그래도 선은 넘지 않는데

선 넘기 직전까지는 왔다! 라고

표현하고싶어요 ㅎㅎ

 

 

 

💀활동성💀

 

⭐️⭐️.5

가파른 수직이동 구간있고

계단 오르내리는 구간도 있기에

짧은치마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 일행분들의 소중한 눈을 지켜주자구요!

 

사람에 따라서 눕는 일이 생길수도 있고

달릴 일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

 

외엔.. 역시나 자체활동성이죠 ㅎㅎ

 

 

 

💀총평💀

 

일단 2.5라는 가격에 혜자스러운 연출이

다수 존재하는 공테가 있다는게

놀랍구요!!!

 

다소 낮은 가격임에도 볼륨, 인테리어, 연출,

직원분들 친절도까지..

 

너무 만족스러웠던 육각형 저렴테마예요

 

왜 예약이 빡센지 알거같아요 ㅎ

 

꼭 다녀오십시오.

 

 

 

 

저희는 3분남기고 탈출했어요!

 

 

저는 꽃길 드리겠습니다!

 

가격까지 생각하면 꽃밭길도 줄 수 이씀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말입니다

 

 

 .

.

.

 

많은 일이 있었죠..

 

마초님이 화장실 가셨을 때

 

은밀하고 위대하게 데스크 직원분께

여쭤봤습니다

 

혹시 연출 강도조절같은게 가능할까요..?

돌아온 직원분의 말은

 

 

"하아.. 이런식으로 물어보시면 저희는

더 무섭게 해드릴 수밖에 없어요 :)"

 

예쁜 외모와 자상한 말투를 겸비한 그녀가

저에게 웃는 얼굴로 TNT를 던졌어요

 

ㅎㅎ..그래서 이왕 이렇게된거

죽어보잔 마인드로

 

“아 네..! 오네가이스마스”

 

일단은 받아들이(는 척 하)기

 

 

네. 그렇게 전 오늘도

제 무덤을 제 손으로.. 팠답니다

 

그렇게 순탄하게 테마를 진행하던 중

 

어떤 장치를 해결했는데

아무 변화가 없는거예요?

 

뭐가 열린다던가 나온다던가

단서라도 생겨야하는데

 

미묘한 변화를 캐치 못한건지

 

저희는 마마잃은중천공마냥

온 방 안을 샅샅이 뒤져보다가

 

대충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거같은

옷장안에 들어가서 이건가봐요!! 하고

문을 닫았는데

(당연히 답 아님)

 

정적만이 감돌더라구요

 

ㅋㅋ아니넹. (머쓱)

 

그냥 갑자기 옷장 안에 들어간 사람들 됨

 

이렇게 관찰력이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단서 아닌 물건 붙잡고

노려보기 184회, 

아무것도 없는 벽 더듬기 2885회,

들어왔던 문 다시 나가보기 1563회

 

등등.. 이 쉬운 테마에서 헛짓거리만 했답니다

 

 

부릅뜨고 주변을 잘 살펴보십시오.

 

그렇게 문제의 그 방을 나가서

진행하던 도중 개웃긴 이슈가 있었는데

 

스포가 될 수 있어 이건 킵할게요ㅜㅜ

마초님 너무 웃겼움ㅋㅋㅋㅋㅋㅋㅋㅋ

 

공테지만 중간에 그 이슈로 혼자 터져서

내적 깔깔테마가 될 뻔 했으나

 

어림도 없죠 ㅋ

 

바로 제 앞에 드리운 그 상황…

바로 다음 방은 레전드 상황이었어요

 

제가 먼저 그 방을 보고

마초님이 따라오시던 상황이었는데

 

멈춰선 저를 보시고 ..ㅇㅅㅇ? 이표정으로

쳐다보시는데

 

10초간 사고회로가 정지됐달까요?

 

 

요즘 파업이 유행이라더니

머리도 입도 파업해버렸는지

 

그저 마초님 눈만 쳐다보고있다가

간신히 내뱉은 한마디..

 

저희 ㅈ된거같아요

(사실 욕은 안함)

 

마주한 그 방은 클리셰 범벅에

정말 무슨 일이 안 일어난다면

그게 더 공포일거같은 정신과 시간의 방이었어요

 

그 공간을 얼른 벗어나는게

제 1순위 목표가 됐고

 

시간이 지나니 그 목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어요

 

근데요.. 벗어난 그 곳은 당연히 heaven일줄 알았으나

hell의 연속이었고

 

그 방과 이 방은 마치 베토벤의 월광소나타 1악장의

2중주 같았어요..

(들어보시길)

 

 

 

이 방이고 저 방이고 쌍으로 지ㄹ

끝이 없는 지옥 속에서 ..

 

이미 제 뇌는 기능하지 않았고

그저 신체의 모든 신경을

'어디서 뭐가 나올까?' 에만 집중시켜놨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이 테마에 탱구간이 존재한다면 그 구간이겠죠?

 

그 구간을 저희는 같이 갔어요

 

그런 말이 있잖아요?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감이 된다

 

그럼.. 공포를 나누면?

.

.

.

Tlqkf 그냥 제곱이 돼요!!

 

 

 

맞아요 바로 지금이에요

 

아까 몰아놨던 제 신경들의 진가를

발휘할 시간!!!!

 

학창시절 운동회때마다 계주 개근했던

기억과 경험을 되살려 개같이 뛰었어요

 

⚠️여기서 잠깐!

 

Q. 제 기준 무서움과 안 무서움을 나누는

기준은 뭘까요?

 

A. 무언가에 쫓길 때 문단속을 할 수 있는가?

입니다

 

요즘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무서워도 결국 끝까지 연출 즐기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문닫는거.. 가능했는데

 

못했어요..

 

문이 1947462km 떨어져있는 것처럼

그냥 냅다 들어와서 어어엉어ㅓ어어떡해요!!!

문!! 문!! ㅇㅈㄹ

 

 

(말만 하지말고 제발 니가 해..)

 

결국 보다못한 마초님께서 

먼저 들어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제 뒤처리를 해주셨답니다

(압도적 감사)

 

오늘의 스즈메 상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한 턴의 웨이브가 지나가고..

안전지대 그딴거 없이 테마는 진행됐어요

 

하하..

테마가 끝나갈때 즈음

레전드 연출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이미 공포에 절여졌던 저는..

상호작용을 위해 (연출x)

그냥 방에 계셨던 직원분을 보고

놀라서 뒤집어졌더니..ㅋㅋㅋㅋㅋ

 

준비하신 대사 치시다가

괜찮으시나며.. 냅다 사과하셔갖고

제가 더 사과드리고싶었어요

 

아 그리고 제가 첫 공테를 하면서

봤던 레전드연출을

여기서도 볼줄은 몰랐어요!!!

 

2.5에 이런 연출까지 해주신다구..?

 

이 연출을 맞을 땐 @@@@@라고 사전주의를

주셨음에도 몸과 머리가 따로 놀게 되더라구요

 

씌앙.... 어떻게 그래요…

 

 

마치 물고기한테 물 밖으로 나와 숨쉬라는 격

ㅠㅠㅠㅠㅠ

 

그렇게 저라는 물고기는 물 밖에 나와있다가

물속으로 들어가려다가 나왔다가..ㅎ

 

혼자 생과 사를 오갔답니다

 

근데 그 연출해주신 분 ㅎㅎㅎㅎㅎㅎ

💖

 

 

.

.

정말 다사다난했던 층간소음이었어요

 

나와선 바로 현실적응 모드 on

 

뭐먹지.. 생각하다가 간 곳!!

 

 

제 후기글 정독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테마와 연관지어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피그-돼지구이

나폴리탄-나폴리탄 파스타

제로월드(층소)-제로밥상

 

좀 억지긴한데 제가 좋아하는 얼큰국밥이

있기도 했고 제로여서 맘놓고 밥많이 옵션..

추가해서 우마이!!! 하고 왔답니다

 

 

제로밥상에서 한끼 뚝딱하고

카공 잠시 때려준 뒤에

 

저희는 버디를 하러 갔답니다!!

 

바로 다음 후기글은 "버디" 예요 ㅎㅎ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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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부끄의 무서운게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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