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강남 방탈출 티엔탕시티 후기

방구석 백수지만 티엔탕시티에서는 내가 히어로?
라는 느낌일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전개로 시작되는 티엔탕시티 ㅎㅎ
VR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더욱 기대가 됐던 방탈출 테마인데요.
전 타임 제로가 너무 오래 걸리는 바람에 티엔탕시티가 1시 예약이었는데 제로가 1시에 끝나버린 ㅠㅠ
화들짝 놀래서 비토포비아던전 매장에 얼른 전화드리고 사과드리고..
바로 택시를 잡아 출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분이나 차감되어 시작 ㅠㅠ
힌트폰에 지금부터 힌트 다 쓰면서 하라는 지시사항이 얼마나 맴이 찢어지던지..
암튼 얼마 전에 했던 키이스케이프의 어젠먼도 생각나는 등 너무 재미있는 테마였습니다.
시간만 충분했다면 다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는데..
이놈의 20분 차감시작이 정말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연출도 약간 간소화? 된 것 같고…
암튼 중간중간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고, 쫄깃한 순간도 있고요.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20분 차감을 하고 시작하다보니 연출을 즐길 새도 없고, 재미를 느낄새도 없이 힌트러쉬 ㅠㅠ 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 테마도 관찰력이 정말 중요한데요. 저 처럼 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는 사람을 위한 테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아날로그 방식의 장치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도 정말 좋았구요.
가상세계에 접속해서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이 재미있는걸 즐길새도 없이 끝나버리고 말았네요.
그래도 엔딩이라도 본게 다행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한번 더 도전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
이상 티엔탕시티 방탈출 후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