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버디는 과연 좋은 친구인가요?! 버디 후기!
단 1%의 스포도 원치 않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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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다고 참고 덜어내고 지워도 사람에 따라
스포 요소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층소에 이어서 두번째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파사삭...)
2연속 후기 쉽지않네요 ㅋㅋㅋㅋㅋㅠㅠ
후기 미루시는 분들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둠.

저는 후기 하나를 쓰는데 시간을 2시간정도
투자하는거 같아요
돈도 안 되는데 왜 이렇게 까지 하냐구요?
제 방탈 일지를 기록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댓글과 반응을 보기 위해!
칭찬을 듣기 위해!!!!
히히덕대며 쓰게 되더라구요ㅎㅎ
칭찬은 저를 윈드밀까지 추게 합니다
질문도 칭찬도 조언도 추천도
댓글이라면 환영해요❤️
고로묜 "버디" 후기 시작하께요

.
.
.

제가 아는 버디는
로니콜먼 형님의 예압버디!!!!! 와
버디버디 뿐이었어요
그래서 버디가 뭘까나~~ 하고 찾아봤는데
친구라는 의미가 있더라구요?
친구? 뭐지? 우정과 같은 결은 아닐테고
친구가 알고보니 귀신이었나?
하는 가벼운 상상을 안고 강남으로 향했답니다
💀위치💀
신논현역에서 도보 5분 이내
B1
도착해서 신발 갈아신구 큐알찍구
(박수 두번 치면서 웨이터-!를
불러주시면 됩ㄴ) <--퍽
그냥 벨 눌러주시면 직원분께서 나와주셔요 ㅎㅎ
근데 그 공간 굉장히 추우니 패딩은 마지막에
벗으시기를.…
전 너무 추워서 사물함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플레이어💀
2인
층소 연방이라 그대로예요 ㅎㅎ
🔥킹부끄(저): istj, 10+방, 쫄탱, 비명쫄, 창공부자, 볼륨사랑, 인테리어 사랑, 연출찐사랑, 동양공포에 취약,
서양공포에 강함, 힌트 쓰더라도 결말보자
🔥마초님: 10+방, 쫄탱, 얼음쫄, 연출에 약함,
서양공포에 취약, 옷깃집착러, 표정만 보면 탱,
T로 의심중
💀테마소개💀
But tonight you belong to me
(=하지만 넌 오늘 밤 내꺼야)
이게 무슨 얀데레같은 말이죠..?
내 남자의 귀여운 집착은 환영하는데
친구의 집착.. 그것도 밤에..?
ㅇㅁㅇ? 조큼 소름돋는 시놉시스..
전 남자를 좋아합니다
무튼 조금 찝찝한 채로 시작해봅니다..
💀스토리💀
⭐️⭐️⭐️⭐️.5
기승전결 완벽했어요!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고
등장인물의 배경과 서사.. 전개
결말까지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조금 짠함도 느껴졌어요ㅠㅠ
행복해야해..
💀추천인원💀
2인
제 공테 추천인원은 웬만하면 2인 일거애오.
무적권 적은 인원으로 가서
연출 후드려 맞아야 됨.
이거시 변태싸이코마조쫄보의 면모죠.

연출 다 나에게로…
들어온나. 근데 조금 천천히 와주시길..
앞으로 저랑 공테가실 분들
저를 방패로 삼아주십시오.
결코 탱커는 아니지만 고기방패를 자처하겠습니다
저는 무서울수록 즐겁거든요..💖
💀안테리어💀
⭐️⭐️⭐️⭐️.5
제 기준 너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서양 가정집을 고대로 옮겨놓은 듯한
안락하고 밝고(?) 특유의 그 느낌을
너무 잘 살렸어요!!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ㅠㅠㅠ
볼륨도 2인이 가기에 적당히 넓고 좋았어요
💀자물쇠:장치💀
3:7
자물쇠도 간간이 있었고
장치가 더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장치들도 하나같이 귀엽고 뽀짝..
하려다가 조금 불미스러운것들이
등장하기도 해요.
중후반 즈음에 발작일으킬만한
짧은 장치(?)구간이 있는데
저 이런거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재미떵..💖

💀난이도💀
⭐️⭐️
크게 어렵거나 오랜 생각을 요하는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관찰력 이슈로 힌트 2개 사용했답니다..ㅎ
하나는 좀 억까였던게
어느정도 힘을 가하면 열려야 하는게
적당히 힘 줬는데도 안열리더라구요?
그래서 뿌실까봐.. 이게 아니구나 싶었는디
그게 맞았어요ㅠㅠ 힘으로 열면 됐던 것..
따라서 실체적으로 사용한 힌트는 1개 입니다
💀활동성💀
⭐️⭐️.5
층소랑 비슷해요!
가파른 수직구간 있구요
계단 있습니다
다리뻗고 앉아야 할 수도 있어요ㅎㅎ
치마는 비추천-!
💀공포도💀
⭐️⭐️⭐️⭐️
저는 서양공포에 정말 강한 편이에요
근데 제 기준 4점은 굉장히 무서웠단 겁니다..
만약 서양분위기가 아닌 동양풍인데
이정도다..?
별 4.5개 드렸을듯 ㅠㅠㅠㅠ
아래서 더 자세하게 나누겠지만
본인이 서양공포에 약하다?
축하드립니다!!!
레전드 지읒 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서양공포 특징이 ..예쁜 인테리어와
상반되는 공포, 기괴함, 밝은데 무서운..
귀여워야 할 것이 무서운 존재가 되는..
그런 느낌이잖아요?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가정집.. 맞는데
따뜻하고 화목하고 시끄러워야 할거같은
분위기의 가정집인데
그 안에 아무도 없이 나 혼자만 덩그러니
남겨져있는 공포감..
게다가 어두운 조도.
약간의 드림코어같은 느낌도 들더라구요!!
무튼 그런 부분에서 강한 저도..
많이 무서웠습니다ㅠㅠ
💀연출💀
⭐️⭐️⭐️⭐️
개 미친 미모를 소유한 무언가의 연출이 등장해요..
저는 너무 무서우면 일부 기억을
삭제해버리는 기능을 탑재한 뇌를 갖고있는데요
그것의 얼굴을 잊었어요
형상은 조금 기억나는데
모자이크처리 된 느낌 ㅠㅠㅠㅠ
그것이 한번만 나오면 좋으련만
꽤나 자주 등장한답니다
그만 보자 제발..
신논현역에 성형외과들 많던데
한 곳 소개좀 시켜주세요ㅠㅠㅠㅠㅠ
나 분명 이런거에 강한데…
어째서 쌉정색하고 뛰는 제가 있었을까요
💀총평💀
졸래리 무서운 서양공포테마 1위 드리겠습니다
창공이 미쳤고요
그냥 그 분위기가 80퍼센트는 씹어먹어요
나머지는 연출이고요
..그 테마 진행하시다보면
중후반부터 주기적으로 듣게 되는 사운드가
하나 있는데
그 소리가 미치게 합니다ㅠㅠ
저 만약 집에서 그 소리나면
진짜 구라 1도 안치고 112 신고할듯..
약간의 트라우마가 된 그 소리
무서워요ㅠㅠ

말로는 형용할 수 없으니
제발 부디 직접 몸소 느끼고 오십시오..
.
.
.
남은 시간은 안 알려주셔서
정확히는 기억에 없지만 8분가량..
남지 않았을까요🤔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테마였어요
.
.
따라서 저는
첫 인생테마.. 드리겠습니다
이유로는
1. 서양공포임에도 날 쫄리게 했음
2. 감탄할 정도로 창공을 유발하는 분위기
3. 예쁜 인테리어와 찰떡인 사운드의 조화
4. 활용도가 좋으면서 좁지 않은 볼륨
5. 적절한 연출의 빈도와 강도
..이정도면 인테 줄만 하잖아요?
아래서 더 풀겠지만
저 오늘 꿈에도 나왔어요 ㅋㅋ
💀여담💀
솔직히 1월 후기들 보고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해서
하드모드 해야지!!! 죽여달라 해야지!!!
했는데…
저희를 안내해주신 직원분께선
아무 질문없이.. 그냥 안내해주셨어요
이게 너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만족했답니다
초반엔 제가 좋아하는 유형의 브금과 함께
시작하는데 그 방 인테리어
너무 마메쏙..
제 추구미입니다
솔직히 첫방에서 재미는 못느꼈구요
진가는 두번째 방부터 시작됩니다
문제를 풀면 풀수록
제가 다 정신병이 올거같더라구요…

시간과 정신병의 방이었어요
우리 모두 예쁘고 귀여운것만 보고 살아요💖
그 정신병의 방에서 나오게 되면
꽤나 예쁘고 넓은 공간이 나오게 되는데
이 광활함은 저에게 창공을 두배로 선사했고
어둠이라는 옵션까지 추가되니
이 공간 또한 레전드 정신병의 공간이 되었어요
그렇게 정신병을 즐기다보면
새로운 공간으로 가게되는데.…
그 곳은 그냥 정신이란걸 찾을 수 없게끔
만들어둔 작고 귀엽고 미친공간이었어요
이 테마.. 미친놈이에요

제가 그 공간에서 그 사운드를 처음 듣고
아직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분명 밝은 느낌의 짧은 음인데
근묵자흑이라고..
주변 분위기가 어둡고 음침하니
그런 소리조차 공포감으로 물들더라구요
ㄹㅇ이쯤되면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후기는 생각보다 진지하죠?
웬만하면 재밌게 쓰려고
저 혼자서도 텐션올리고 드립도 떠오르고 하는데
씌앙 ㅠㅠㅠㅠ이건 억지로 텐션을
올리려해도 자꾸 진지해지는 마법에 걸린건지..
그냥 그 공간과 경험을 떠올리다보니
공포감만 남았달까요.…
진지하게 지금도 좀 음산함을 느끼고이씀.
무튼 정신병 3종세트 공간을
여러번 왔다갔다 했던거같은데..
그와중에 그나마 안락한 공간도 발견하게 돼요
어릴적 그런 공간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고걸 이 나이먹고 실현하게 됐네요
근데요 왜.. 문이.. 어째서... 이게..
어어.. 안될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디의 찐 공포는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쌰갈.. 저 그것이랑 눈 마주친거같아요
초면인데 조금 무례하지만
“ㅈ같이 생겼어요”
너무 불미스러웠어요.…
뭔가 도망가고싶은데
그것에 압도당해서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더니

어어.. 님아
ㅋㅋ
자세히 보아야 ㅈ같다
오래 보아야 ㅈ됐다
내 상황이 그렇다..
나태주가 되.…
다행이도 그것은 선을 넘지 않았고
마치 님 이제 ㅈ됨ㅋㅋ 하고
예고하듯 사라졌어요..
그리고 시작된 미션
그것에게 절대 @@@않고
@@@@기…
만약 @@다면 @@@않기..
Tlqkf.....

당장 기각해..
그걸 어떻게 하라는건데..
기를 잔뜩 죽여놓고 그딴걸 어떻게 하라는건데..

미션의 난이도는 객관적으로 보면
굉장히 쉬웠어요
그냥 다 알려주고 이렇게 하기만 하면 되는데
…
그 미친 사운드가 반복되고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때마다
제 멘탈도 갈려나갔어요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미션을 하다가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어느 공간이 열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걍 죽으란거잖아요

이거 하면 님 뒈지는건 맞는데예
안 하면 못나가예 ㅋㅋ
그렇게 가불기에 걸려버린 저희는
잠시 딜레마에 빠져버렸어요..
어차피 디질거 쿨하게 디져보자 하고
염산에 손을 댔어요

하하.. 하..아.... 허억..
눈에 보인건 개큰 이슈가 일어나기
0.3초의 상황이었어요
무언가를 인지함과 동시에
그 개큰 이슈는 일어났고
호모에렉투스가 되어 광활한 공간을
누비고 다녔답니다
옥 오오옥!! 오왁!! 악!! 뭐!! 어떡해!!!
대충 한글은 한글인데 뜻을 알 수 없는
의성어와 감탄사만이 제 입에서 나왔고
지능마저 에렉투스로 퇴화해 고장난 나침반마냥
갈 곳을 잃고 퍼덕였어요

저는 그 누구보다 의욕적이었고
마초님보다도 빠르게 도망은 쳤지만
방향감각을 잃었고 능지도 떨어졌고
판단력도 흐려졌기에
제가 할 수 있었던건
..
오직 직진.
아마 제 행동이 정답은 아니였을거예요..
잘 닦인 길을 놔두고
굳이굳이 험난한 길을 택한 저희를 본 그것은
상대할 가치도 느끼지 못한건지
어느샌가 사라져있더라구요
..ㅋㅋㅈㅅ

그렇게 멘탈도 정신도 지능도 가출한 상태로
마지막에 이르렀고..
끝났다 싶었는데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 를 보여주신
직원분…
그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너덜너덜 해졌어요ㅜㅜㅜ

마지막에 웅장한 장치도 잘 봤구요
ㅇㅖ.. 너무 알찼어요
쓰갈... 이 미친 공간들아 즐거웠고
다신 보지말자ㅠㅠㅠㅠㅜ
.
.
.
아참! 오늘 꾼 꿈 얘기도 해드릴게요
상황은 대기실로 나와서 직원분께
스토리 해석을 들으며 스몰토크를 했는데
제가 아쉬웠던 부분인 하드모드 선택!!!
그걸 못해서 조금 속상했다 하니까
놀라시면서 당장 지금이라도 해드린다며
직원분께서 테마 내로 들어가셨어요…
준비된 후에 저희도 다시 들어갔고
문제의 그 탱구간 직전부터 시작됐는데
@@마자 전과 같이 시작되는 추격..
그런데 이제 속도는 두배였고 제 목덜미를 잡아
끌고갔다가 놔주고..를 반복하며
끼힣힣힠ㄱ끼히힣ㅎ.. 하고 웃는 소리를 내셨어요
그렇게 체감상 10분정도 갈궈지다가
탈출했는데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당..ㅎ
그래서 제가 직원분과 사장님 (왜인진 모르지만
꿈에선 같이 계셨음)께
너무 감사하다고.. 후기 정성들여 쓰겠다고
약속하고 나왔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장면은 다른 꿈으로 이어졌구요..
하하…
여태 공테하면서 꿈까지 나왔던 테마는
없었는데 버디가 최초네요 ㅎㅎ
정말 정말 여운이 많이 남아요
다시 가고싶을 정도로 완벽하기도 했고
다신 느끼고싶지 않을정도로 무섭기도 했어요
옵저버가 된다믄.. 꼭 다시 갈테얌.
다음 후기는 이번주 토요일날 가는
"잭인더쇼" 입니다!!
초면인 두분과 함께 가는데
기대되네요 ㅎㅎㅎ
💖만족도💖
버디 2인>학교 5인>피그 3인=나폴리탄 2인>층간소음 2인>생존자 2인>슬래셔 3인>하피스캔디샵 3인>메트로 2인
💀공포도💀
버디 2인>학교 5인>슬래셔 3인>층간소음 2인>나폴리탄 2인>피그 3인>생존자 2인>메트로 2인>하피스캔디샵 3인
그럼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물러가보겠읍니다
댓글 3
스크롤 압박이 클수록 재미가 업되는 후기!!
인생테마죠 버디 ㅜㅜ
서양공포 강한데도 인생테마라니 역시 버디네요
강남 공포테마 중에 독보적인듯.
저는 첫 방 들어가자마자 으응? 이 맛은? 키이스의 맛..?!
하며 들어갔다가 쳐발쳐발 당하고 엉망진창 됐어요 ㅋㅋㅋ
특히 그 중후반에 그 장치 + 바주카 연출 뚜드려 맞다보니 어느새 "자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직원분 오셨더라는..